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미 인포믹스가 경쟁업체인 오라클을 불공정 경쟁혐의로 오레건주 순회 재판소에 제소했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인포믹스는 소장에서 오레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자사 제품개발 연구소 직원 11명을 오라클이 부당 스카웃하는 방법으로 영업 비밀을 침해하고 공정 경쟁을 해쳤다고 주장했다.
인포믹스의 필 화이트 회장은 『오라클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내놓지 못하게 되자 인포믹스 직원을 끌어들이는 방법을 쓰고 있다』며 오라클을 강력히 비난했다.
이번 사건은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오라클에 대항, 인포믹스가 지난달 문자, 숫자는 물론 음성과 화상,영상 등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을 채용한 「유니버설 서버」를 발표한 후 터져 나온 것으로 이 제품 개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오라클은 아직까지 인포믹스의 제소와 관련,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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