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세라의 박막트랜지스터(TFT)방식 액정표시장치(LCD)사업 참여 계획이 백지화 됐다.
일본 「日刊工業新聞」보도에 따르면 지난 90년 TFT방식 LCD사업 참여를 발표한 이후 시제품 개발을 끝내고 최근까지 양산 시기를 검토해온 교세라는 지난 21일 그동안 추진해온 TFT방식 LCD사업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교세라는 이번 결정에 따라 중앙연구소에서의 이 부문기술의 연구개발을 중단했으며 담당 그룹도 해체했다.
이 회사는 TFT방식 LCD사업포기 결정이 지속되는 TFT방식 LCD 패널 가격 하락으로 양산에 들어가도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교세라는 앞으로 투자경쟁이 확대되고 있는 TFT방식 LCD 보다 기술적인 차별화로 적정 이익을 올릴수 있는 STN(슈퍼 트위스티드 네마틱)방식 LCD로 특화시켜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교세라가 TFT방식을 포기하고 STN방식 LCD사업을 강화한다는 결정은 STN 방식 LCD사업을 해온 돗토리산요전기가 최근 대형 TFT방식 LCD 사업 참여를 발표한 것과 대조적인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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