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번역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디코시스템(대표 고기수)은 인터넷상의 일본 홈페이지를 실시간으로 한글로 번역해주는 소프트웨어인 「제이후크 플러스」를 개발, 내달부터 본격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네트스케이프나 익스플로러 등 브라우저를 통해 일본의 웹사이트에 접속한 후 해당 내용을 우리말로 번역해 보여주며 일본어 홈페이지와 한글 홈페이지를 동시에 비교해가며 검색할 수 있다.
디코시스템은 이 제품을 자사가 공급하고 있는 일한번역소프트웨어인 「제이서울/제이케이」에 포함시켜 내달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제이서울/제이케이」는 11만단어사전을 내장하고 펜티엄 1백MHz 기준으로 초당 50자의 일본어를 우리말로 번역해주며 한글 윈도우95 환경에서 운영된다. 문의 783-0157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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