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하반기부터 버스카드와 지하철카드의 호환 사용이 가능해 진다. 또 오는 2002년까지는 지하철과 버스요금을 통합 징수하는 통합요금제가 시행될 전망이다.
22일 관련업계 및 기관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교통요금카드 호환계획」을 마련,오는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데 이어 오는 2002년부터는 지하철과 버스요금을 통합 징수하는 통합요금제를 도입, 시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마련한 「교통카드호환 사용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1단계로 올해 지하철과 버스카드 시스템간의 호환사용을 추진하고 2단계로 98년까지 택시, 주차요금, 혼잡통행료, 철도요금 등을 호환 사용토록해 하나의 교통카드로 모든 교통관련 요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이달말까지 카드공급사간의 카드호환 방안을 마련하고 카드호환시스템을 보완, 확정해오는 7월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버스카드관련 기기의 확대설치는 표준시스템이 확정될 때까지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이미 사용하고 있는 버스카드 시스템을 최대한 할용하는 것을 전제로 카드및 단말기의 암호키를 모든 교통기관이 공유토록 하고 교통기관별로 정산시스템을 구축해 운용하도록 했다.
또 카드의 경우 하우스용 선불카드가 아닌 범용선불카드와 후불신용카드 위주로 발급하기로하고 교통카드 발행의사가 있는 금융기관과 신용카드사가 카드를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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