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처음으로 소형 트럭에 탑재할 수 있는 1백60인치 크기의 대형 LED(발광다이오드)를 판매한다고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도시바가 판매하는 LED는 무게가 1천kg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방전관 및 브라운관을 사용한 대형표시장치 무게의 절반에 불과하다. 따라서 소형 트럭에 탑재해 옥외에서의 이벤트와 스포츠중계 및 광고용은 물론 재해 발생시 정보 제공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소비전력이 기존 제품의 1/3인 16K볼트암페어로 일반 4톤 트럭이면 표시장치는 물론 전원장치까지 모두 탑재할 수 있다. 이전에는 10톤 트럭이 아니면 표시장치를 탑재할 수 없었으며 전원장치를 운반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차량이 필요했었다.
이 표시장치는 또 자동차 위에 수평으로 탑재한 상태에서 90도 까지 회전할 수 있다. 따라서 차 위에 작은 스테이지를 설치하는 것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가격은 화소의 간격이 30mm인 표준형이 트럭을 포함해 7천5백만엔, 간격 20mm의 염가형은 5천8백만엔, 험한 도로도 주행할 수 있는 4륜구동차 탑재 모델은 9천5백만엔이다.
도시바는 올해 이 LED표시장치를 30대 정도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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