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에이그룹이 사실상의 IC카드 세계표준규격인 「EMV사양」의 IC칩을 내장한 새 신용카드를 발행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다이에이는 오는 4월 다이에이오엠시, 도시바, 비자인터내셔널의 직원 5백명을 대상으로 십여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 신용카드를 발행, 실험에 들어 간다. 이어 10월에는 그룹산하의 슈퍼마킷, 호텔, 음식점 등이 집중해 있는 고베지역에서 1만명규모로 대상을 늘려 실험할 계획이다.
다이에이가 발행하는 새 카드는 정산시 사인 대신에 네자릿수의 암호만 입력하면 사용할 수 있고 신용조회도 수초에 끝나는 등 안전성과 기능성이 뛰어나다고 다이에이측은 말했다.
한편 EMV사양은 신용카드 대형업체인 비자 인터내셔널, 마스터카드 인터내셔널, 유로페이 3개사가 결정한 IC카드규격으로 2000년 전후로 본격 보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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