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UPI聯合】지난해 중국의 PC생산은 국내 수요와 수출 증가로 전년비 1백30%나 급증했다고 전자공업부가 최근 발표했다.
전자공업부는 PC생산이 산업성장을 주도했으며 지난해 11월까지 총 생산대수는 84만8천대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PC의 중국내 판매는 약 1백만대에 달했으며 이중 절반 가량이 수입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업부는 컴퓨터가 부유한 가정의 전유물에서 점점 더 보편화됨에 따라 오는 2000년에는 연간 판매규모가 5백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 보고서는 외국의 거대 컴퓨터회사들이 중국 시장의 50%이상을 계속 지배하고 있으나 중국산 PC가 수입품과의 판매격차를 점점 메워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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