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2백만건이 넘는 미국 특허정보관련 웹사이트를 개설, 검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美 「PC위크 온라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IBM의 「페이턴트 서버(Patent Sever)」사이트(www.ibm.com/patents)는 지난 71년부터 등록된 2백만여건의 특허가 수록돼 있고 특히 87년이후의 약 1백만건되는 특허에 대해서는 디지털 이미지도 포함하고 있다.
IBM은 또 74년부터 86년까지의 특허에 관한 디지털 이미지도 몇개월내에 상용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IBM 특허사이트 이용자는 특허 번호와 이름,개발자 및 다른 검색어를 입력, 원하는 정보를 찾아 들어 갈 수 있고 이의 사본을 원할 경우 사이트에 있는 주문서 양식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이들 특허정보는 IBM의 RS/6000에서 운용되는 DB2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돼 있으며 RS/6000SP 슈퍼컴퓨터를 통해 사이트가 운용된다. IBM은 궁극적으로 미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특허정보까지 사이트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다른 특허정보 제공업체와 사이트를 연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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