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전자지갑 공동이용시스템 구축 실무 작업반 구성

금융결제원은 오는 10월부터 전자지갑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최근 「전자지갑공동이용시스템 구축 실무작업반」 구성에 착수했다.

금융결제원은 현재 전자지갑 시범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서울은행을 비롯해 17개 시중은행과 IC카드 관련업체들을 중심으로 이달말까지 실무작업반구성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현재 금융전산망추진위원회에 상정되어 있는 은행권 공동의 전자지갑표준안이 전자지갑용 보안알고리듬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고 실무작업반 구성 및 전자지갑 발급등 준비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세계 최초의 전자지갑인 영국의몬덱스카드를 인수한 마스터카드사도 국내에서 조만간 회원사를 중심으로 몬덱스카드 발급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어 전자지갑을 둘러싼 발급 및 서비스개발경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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