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출판협회(이사장 김경희)가 협회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오는 2월 중 CD롬 타이틀 등 전자출판물에 대한 부가세 면제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CD롬 타이틀사업에 진출하는 출판사들이 잇따를 것에 대비, 지난해 한 차례 열었던 CD롬 타이틀사업 강좌를 올해 크게 늘릴 방침이다.
우선 협회는 오는 3월 구체적인 CD롬 타이틀 제작기법과 마케팅 기법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강좌를 개최, CD롬 타이틀사업에 진출할 의사가 있으나 기술이나 마케팅 측면 때문에 주저하는 현업 출판사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협회는 국내 타이틀시장 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 취합작업에 나서 이를 바탕으로 CD롬 타이틀 연감 등의 도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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