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共同聯合】 일본의 캐논社가 금년 여름부터 실리콘 웨이퍼 시장에 진출한다고 회사 관계자가 최근 밝혔다.
캐논은 현재 가나가와縣 히라쓰쿠市에 약 30억엔을 들여 웨이퍼 생산시설인 클린룸(청절실)설비를 갖춘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이 공장은 오는 3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공장은 8인치 웨이퍼를 월 5천장 생산할 수 있다.
캐논은 실리콘 온 인슐레이터(SOI)로 불리게 될 이 웨이퍼의 견본품을 금년 여름 일본 국내 및 해외의 주요 반도체 업체들에 보낼 예정이다.
SOI를 사용한 반도체는 데이터 처리 속도가 기존의 회로보다 2배 가량 빠르면서도 전력소비는 10분의 1로 줄어들게 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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