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컴퓨터가 앞으로 18개월 안에 자사 모든 컴퓨터에 새 운용체계(OS)를 채용할 것이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OS(코드명 랩소디) 개발전략을 공개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막된 애플 최대 전시회인 「맥월드 엑스포」에서 길버트 아멜리오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올해 하반기와 내년 초께 OS의 초기 베타버전이 일부 개발자들에게 공개되고 내년 중반까지는 일반 고객에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매킨토시기술과 최근 인수한 넥스트소프트웨어의 기술을 결합한 새 OS는 기존 매킨토시 컴퓨터에서 운용되던 프로그램의 85%를 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의 엘렌 한콕 최고기술경영자(CTO)는 또한 98년 중반부터 나올 새로운 매킨토시 시스템에서는 새 OS와 현재의 「시스템 7」OS를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해 궁극적으로 「듀얼 OS」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또 기존 OS도 일년에 두번씩 업그레이드작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으로 이번 맥월드에서 업그레이드버전인 시스템 7.6을 선보였다.이 버전은 이달말에 나올 예정이며 3개의 다른 업그레이드버전도 현재 개발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현지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3
“사람 감정 이해하면서 대화” 2억원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
4
40년간 서랍에 방치된 동물 뼈, 남극 최초의 '공룡 화석'이었다
-
5
[테크 차이나] 中 피지컬 AI 핵심 기업 지형도 2026 [박지민의 비욘드 차이나]
-
6
“부품 이송 넘어 선별·배치까지”…진화한 휴머노이드, BMW 생산라인 투입
-
7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8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9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
10
걷기만 하면 AI가 학습한다…발목형 보행 보조 로봇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