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캐논이 지난 74년부터 벌여오던 컴퓨터사업에서 손을 뗀다.
「日本經濟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캐논은 美 애플 컴퓨터에 인수된 넥스트소프트웨어社에 대한 출자분을 정산하는 한편 자사의 PC사업부문을 캐논판매社로 전면 이관하는 등 본사의 컴퓨터사업을 완전히 중단한다는 것이다. 캐논은 지난 89년 넥스트社 창업 당시 자본금의 20%를 출자했었다. 그러나 최근 애플이 넥스트를 인수하게 됨에 따라, 캐논은 애플 주식 대신 출자금 등을 현금으로 회수키로 결정했다.
캐논은 또 본사의 PC사업을 캐논판매社으로 전면 이관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캐논판매社는 앞으로 대만등으로부터 OEM공급받아 캐논상표의 PC를 계속 판매한다.
캐논은 지난해 8월 미국의 워크스테이션관련 자회사를 모토롤러에 매각하는 등 컴퓨터부문사업을 정리해 왔는데,앞으로 디지털카메라, 프린터 등 영상입, 출력부문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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