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전자 출판물 도매 시장을 최근 북경에 개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당국의 감독을 받게 될 이 시장은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 추방을 겨냥한 것으로 중국 최초의 정품 소프트웨어 및 전자 출판물 도매시장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현재 9백개이상의 외국 기업과 2만여개의 중국 업체들이 북경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이번 도매 시장 개장이 불법 복제 방지 및 저작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은 지난해 불법 복제품 단속을 통해 1천만장이상의 레이저 디스크, 검팩트 디스크, 기타 전자 출판물을 압수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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