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전문업체인 웨이브컴이 무선호출 및 이동전화의 전파음영지역에서 기지국과 단말기간의 전파를 중계해 주는 중계기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웨이브컴(대표 이덕원)은 최근 대전 정부 종합제3청사의 무선호출 및 이동전화용 중계기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한편, 주파수공용통신(TRS)용 중계기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웨이브컴이 이번에 수준한 중계기 구축규모는 내년에 완공예정인 정부 종합제3청사의 4개동으로, 이 회사는 약 4km길이의 누설동축케이블(LCX)방식 무선호출 및 이동전화 중계기를 내년 하반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웨이브컴은 올해 초부터 개발비 1억원을 들여 TRS용 중계기 개발을 최근 완료하고 이달중 현장 시험을 거친후 민간 수요자를 대상으로 본격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웨이브컴은 최근 이동전화중계기협의회에서 마련한 이동전화용 중계기 기술기준에 따른 관련장비를 내년 초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내년 2월부터 서비스가 개시되는 발신전용휴대전화(CT2)서비스에 맞춰 CT2용 중계기의 개발에 나서는 한편, 오는 98년 초부터 상용서비스 예정인 개인휴대통신(PCS)서비스용 중계기시장 선점을 위해 내년 상반기중으로 관련장비를 선보일 계획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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