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제조업체인 사이릭스의 제리 로저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가 전격 사임했다고 美「월스트리트 저널」紙가 10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사이릭스는 후임 사장이 결정될 때가지 제이 스웬트 최고재정책임자 주도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로저스 사장의 사임 이유에 대해 사이릭스는 『신중히 결정한 것』이라고만 말하고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인텔과의 경쟁에서 사이릭스가 계속 뒤처지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일부에선 분석하고 있다. 로저스 사장은 텍사스 인스트루먼츠(HP)의 동료 엔지니어였던 토마스 브라이트맨과 공동으로 지난 88년 사이릭스를 설립했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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