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전자(대표 유병진)가 어린이들도 손쉽게 컴퓨터를 배울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용 키보드(모델명 리틀컴)을 개발, 본격 판매에 나섰다.
2일 정림전자는 1억원 상당의 연구비를 투입해 어린이들이 친밀감을 갖고 컴퓨터 이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고안된 교육용 키보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키보드는 8MB의 마스크롬 내에 타자연습, 숫자 연습, 노래연습, 단어 익히기, 문장 쓰기 등 컴퓨터 이용에 관한 기본 연습용 소프트웨어를 내장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게임하듯이 키보드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
TV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또 기존 게임팩을 사용할 있도록 게임팩 삽입 슬롯도 갖추고 있다.
정림전자는 이 제품을 이달 말부터 시중에 본격 출하할 계획이다. 소비자 가격은 19만원 대.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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