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보합세를 유지해온 16MD램 가격이 최근 국제스팟(현물)시장에서 개당 8달러 이하로 또다시 떨어졌다는 소식이 들리자 관련업계가 아연 긴장.
삼성전자의 한 임원은 『이번 가격하락은 미국내 대형 PC업체들은 물론 중소업체들이 컴덱스쇼 참가와 추수감사절 휴무 등으로 인한 생산차질로 D램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12월 들어 이같은 일시적인 요인들이 해소되면 가격이 다시 회복되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런 전망을 제시하기도.
현대전자의 한 임원도 『전체적으로는 앞으로도 연말연시 연휴 등과 연 초의 비수기를 감안하면 특별히 수요확대를 기대할 만한 요인은 없지만 현재 현물시장의 대형 유통업체들이 거의 재고를 갖고 있지 않다는 점이 시장속성상 항상 가격반등의 에너지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해 눈길.
그러나 대다수 업계전문가들은 『아직 대형거래선의 가격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가격회복은 내년 1.4분기까지는 이렇다할 호재가 없어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팽배.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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