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와 경기장 안내판 등으로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전광판이 단체표준 품목으로 지정됐다.
국립기술품질원은 세계적인 기술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최근 수입제품의 범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전광판 업체들을 보호, 육성하고 전팡관의 품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이달 초 전광판에 대한 단체표준을 제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내 전광판 업체들이 생산품목에 대해 단체표준을 획득할 경우 그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져 국내외 시장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앞으로 정부와 공공기관이 전광판을 구매하고자 할 때에는 단체표준을 획득한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게 됨에 따라 전광판 생산업체들은 단체표준 획득을 위한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될 전망이다.
기술품질원은 이번 단체표준 제정을 계기로 국산 전광판의 품질향상과 신뢰성이 제고돼 수출확대를 통한 무역수지 개선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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