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5년부터 시작돼 오는 2001년까지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개발을 위해 G7과제로 추진 중인 국가핵융합 연구개발 사업이 최근 공동연구개발 참여업체를 선정, 협약체결을 완료하는 등 본격화하고 있다.
2일 기초과학지원연구소(소장 최덕인)에 따르면 국가핵융합 연구개발사업 1단계(95∼2001년) 1차연도 기간에 차세대형 초전도 토카막핵융합장치(KSTAR) 개발을 위한 분야별 기술자료 조사 및 정리, 장치 규격확정을 위한 개념설계를 진행한데 이어 최근 2차연도를 맞아 기초연을 비롯해 표준과학연, 원자력연, 삼성기반연, 한국중공업연, 전력연, 전기연, 과기원, 서울대, 포항공대, 성균관대, 대구대, 연세대, 고등기술원, 아주대, 제주대, 한국중공업, 대우중공업, 삼성전자, 포스콘 등 공동연구를 담당할 대상기관들과의 협력각서 체결을 완료했다.
핵융합 연구개발 1단계 2차연도에는 정부 61억원, 한전 30억원, 민간 27억원 등 총 1백18억원의 예산을 투입, KSTAR 개념설계를 완료하며 이에 따른 시설 및 특수설비 계통설계, 기반기술 연구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진공장치 및 토카막 구조설계와 초고진공기술개발, 초전도자석설계와 초전도선재 및 도체기술개발, 대용량 직류전원공급장치개발, 중성자빔 가열, RF파 가열, 마이크로파 가열 등 플라즈마 가열장치의 설계와 가열장치 기술개발, 플라즈마 진단계통의 설계와 관현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총괄주관기관인 기초연 핵융합연구개발 사업단은 이를 위해 KSTAR 장치의 개발, 제작을 위해 각 개발과제의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프린스턴플라즈마물리연구소를 비롯해 독일의 막스프랑크연구소 등과 기술분야별 공동과제를 도출, 연구원 파견 및 연수를 통해 첨단 기술이전을 꾀하고 있다.
한편 기초연은 오는 2002년 8월까지 KSTAR 장치개발 및 특수시험동 건설을 마친다는 계획 아래 오는 97년 특수시험동 건설에 착수하고 98년까지 KSTAR 개념설계를 완성, 2000년 초반부터 시스템 통합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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