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기능을 갖는 반도체 칩 개발움직임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美「월스트리트 저널」紙가 지난 2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텔등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조업체들은 연산 기능은 물론 그래픽, 오디오, 비디오 및 통신 등의 기능을 갖는 멀티미디어 칩 개발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같은 움직임은 특히 3차원 그래픽 기술이 인터넷 월드와이드웹에서부터 컴퓨터 게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올들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데 오는 2000년까지 시장 규모가 1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시장조사 업체인 마이크로디자인 리소시즈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최되는 마이크로프로세서 포럼에서도 참가 업체들 대부분이 멀티미디어 칩 디자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텔은 MMX기술을 활용해 펜티엄 칩의 오디오 비디오 처리 속도를 4배 향상시키는 설계 기술을 발표하고 어드밴스트 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는 내년초 발표 에정인 멀티미디어 기술을 적용시킨 K6의 디자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 필립스반도체등도 내년중 멀티미이어칩울 출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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