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인텔 CPU 「펜티엄 166」의 리마킹 제품을 판별하기 위해서는 쉽지는 않겠지만 포장에서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관찰이 요구되고 있다. 정품 판매업체들이 제시하는 리마킹제품의 식별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CPU의 가격이 정상가격에 비해 지나치게 싸면 일단 의심하라. 정품의 가격은 42만∼43만원선인데 비해 리마킹제품은 이 보다 20%이상 싼 34만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둘째, 박스의 비닐포장이 깨끗하지 못하면 주의하라. 정품은 박스포장의 비닐 접합부분이 긴모서리 쪽으로 되어있는 반면 리마킹제품은 짧은 모서리쪽으로 뭉뚱그려져 있다. 특히 최근에 출시된 제품의 비닐표면에 「intel corporation」이 인쇄되어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세째, 박스가 거친 세로판지로 제작되어 있거나 박스를 뜯은후 제품을 포장한 프라스틱의 접합부분이 깨끗치 못한 경우에도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한다. 리마킹 제품의 프라스틱 접합부분은 미려하지 않고 불로 접합한 흔적이 있다.
넷째, 칩 겉면에 새겨진 칩이름과 처리속도의 인쇄부분의 요철이 심하고 동전이나 예리한 칼끝으로 표면을 살짝 긁어 쉽게 벗겨지면 분명히 리마킹제품이다.
다섯째, 「펜티엄 166」칩을 채용한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이유없이 자주 작동이 멈추는 경우도 AS센터를 통해 리마킹제품이 아닌지 확인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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