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센서 전문업체인 레시너코리아(대표 박종구)는 최근 자성물질만 감지할 수 있는 마그네틱센서를 개발, 수입대체에 나서고 있다.
레시너코리아가 이번에 개발한 마그네틱센서는 감지하려는 물체에 자성을 띤 물질을 장착시켜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성질이 다른 금속을 식별하지 못하는 일반 인덕티브센서를 사용하기 곤란한 정밀 감지능력을 요하는 분야에 적합하다.
이 회사가 올 초부터 8개월에 걸쳐 개발한 이 센서는 구경 12제품으로 자성의 세기에 따라 감지거리를 조정할 수 있어 일반 인덕티브센서에 비해 감지거리가 길고 한계감지온도도 인덕티브센서가 70℃인 데 비해 1백20℃로 고온특성이 강하며 IP68을 만족하는 완전 방수제품이다.
레시너코리아는 이 마그네틱센서를 기차의 ABS시스템센서 및 소형 선박의 RPM카운팅 센서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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