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컴퓨터의 공동 창업자였던 존 스컬리가 자본 투자한 라이브픽처스가 디지털 컬러 화상 처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紙가 1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라이브픽처스는 이스트만 코닥, 마이크로소프트, 휴렛패커드등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PC 사용자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고품질 컬러 사진을 이용한 화상 처리 작업을 할 수 있게 한 「플래시픽스」를 최근 개발했다.
컬러 사진 작업이 가능한 디지털 화상 처리 소프트웨어는 이미 일부 업체에서 개발됐지만 이번 제품 개발이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산업계에 영향력이 큰 주요 업체들이 개발에 공동 참여, 업계 표준화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브 픽처스의 스컬리 최고경영자는 플래시픽스를 사용해 PC에 모든종류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다며 이 제품이 80년대 중반 애플이 전자 출판을개발한 것과 같이 컴퓨터 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품 개발에 공동 참여했던 코닥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플래시픽스가)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타입의 필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래시픽스의 가격은 1백달러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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