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연구소가 디지털방송의 불법수신을 방지할수 있는 새로운 암호기술을 개발했다.
2일 「日本經濟新聞」보도에 따르면 후지쯔연구소는 기존 암호에 비해 전송효율이 높고 해독하기가 어려워 디지털 방식의 케이블TV및 위성방송서비스용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암호를 개발했다.
디지털방송은 방송국에서 영상,음성정보를 압축해 패킷으로 잘게 나눠 전송하는데 이때 불법시청을 방지하기 위해 데이터를 암호화한다.
새로운 기술은 전송하는 정보 패킷의 첫부분에만 암호화 기술을 탑재해 보내는 것이 특징이다. 가정에서는 암호를 푸는 열쇠를 갖춘 장치가 있어 화상과 음성을 원상복구시키는 것이다.
기존방식은 암호화 열쇠를 개개의 패킷에 탑재하기 때문에 암호열쇠가 대량으로 전송돼 쉽게 해독될 위험성이 높았다. 특히 본래의 화상, 음성정보이외의 데이터가 많이 혼합되기 때문에 회선의 이용효율도 좋지 않았다. 디지털방식의 CATV및 위성방송은 실용단계에 들어가 있지만 디지털 화상은아무리 복제해도 화상이 약화되지 않기 때문에 전송중에 불법수신되지않는안전성 높은 시스템이 요구돼 왔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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