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 그룹의 가전부문이 6년만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또도시바도 흑자폭이 크게 줄어드는등 양사의 가전부문 경영이 호전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日本經濟新聞」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91년부터 적자행진을 해온 히타치와 92년 이후 적자를 면치못하고 있는 도시바가 지난해부터 실시한 군살빼기와 올들어 시작되고 있는 에어컨,냉장고등 백색가전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히타치가 약간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도시바는적자폭이 50억엔 전후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양사는 히타치가 1백48억엔,도시바가 2백49억엔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히타치는 지난해 4월히타치 가전을 흡수합병하고 올3월에는 유럽의 가전판매회사 통합등으로 가전부문인원을 수백명 줄였다.특히 유럽사업은 95년도결산에서 약2백20억엔의 특별결손을 계상,획기적인 합리화를 추진했다. 또도시바의 경우 지난해 싱가포르로 VCR사업의 본부기능을 이관하고 미국및홍콩으로 재고를 일괄 매각하는 한편 국내에도 인원감소등을 추진하는등 경영합리화를 추진했다.
판매에서는 지난 4∼6월에 에어컨판매가 크게늘어 히타치가 전년 동기대비20%,도시바가 40%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히타치의 경우 신제품 호조에힘입어 냉장고판매도 40% 전후의 신장세가 이어지고 있는등 백색 가전제품의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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