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AFP聯合】터키정부는 최근 의회의 승인을 얻은 국영 텔레컴 회사의 주식 49%의 민영화로 1백억~2백억달러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터키는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예산적자에 시달리고 있으며 국영기업의매각 비판자들은 민영화에 따른 수익은 곧 임금인상으로 이어지고 투자를 위해 사용되기보다는 부채삭감용으로 전용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의회가 승인한 법인에 따르면 외국 투자가들과 터키 국민은 집단 매각 및다른 절차를 통해 터키 텔레컴 주식 가운데 34%에 해당하는 주식매각에 참여할 수 있으며 텔레컴 직원들은 5%, 그리고 국영 우편회사는 10%의 주식매각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법안은 슐레이만 데미켈 대통령의 승인이 나는 대로 발효되는데 앙카라의 경제학자 부르크 베크딜은 친 이슬람 복지당의 네스메틴 에르바칸총리 정부는 텔레컴 회사의 주식 매각으로 1백억~2백억달러의 수익을 얻게 되기를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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