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C업체인 델 컴퓨터社가 일본에서 PC서버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日本經濟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기업용 PC직판분야에서 세계최대업체인 델社는 올 연말 일본에서 PC서버를 출시함과 동시에 시스템의 컨설턴트사업도 전개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할 예정이다.
델社가 일본시장에서 판매하려는 것은 인텔의 고속 마이크로프로세서 「펜티엄프로」를 탑재한 PC서버. 델社는 중간 유통비를 생략하는 직판의 이점을살려, 일본 PC서버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美 컴팩 컴퓨터를 추격한다는 전략이다.
델社는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PC서버를 시판하고 있으나,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아직 진출하지 않았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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