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와 네덜란드 필립스가 양사가 가지고 있는 디지털다기능비디오(DVD)에 관한 특허를 공유하고 다른 업체에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日本經濟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DVD규격을 제창한 10개사공동으로 관련특허를 일괄공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양사 연합을 통한 독자적인 기술공여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니와 필립스는 DVD사업 참여 희망 업체들에 의한 제품화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특허허용이 늦어진다면독점금지법상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판단, 먼저 특허공여를 결정했다』고주장하고 있다. 여기에는 특허료 분배를 둘러싼 규격제창 10개사의 의견이통일되지 않고 있는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른 규격제창업체들의 특허제공 원칙이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다른 업체가 상품화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이들 양사는 다른 규격제창업체에도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DVD특허에 관해서는 당초 소니·필립스를 포함한 규격제창업체들이 보유한특허를 하나로 합쳐 라이선스를 공여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이같은 방침은특허료 분배협상에 시간이 걸릴 경우 상품화 시기가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는점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도 비판의 소리가 일고 있다.
소니와 필립스 양사는 디스크제조 등 기본특허를 포함,DVD제조에 필요한특허를 40% 정도 보유하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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