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7일 서울 여의도 소재 LG트윈타워 소강당에서 95년하반기에 입사한 신입사원 전원(총 1천30명)을 대상으로 해외연수 발대식을가졌다고 밝혔다.
LG전자가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규모면에서 단일기업으로는 국내 최대이며 내용면에서도 신입사원 때부터세계화전략에 부합하는 인재로 육성한다는 측면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입사원중 6월에 해외연수를 떠나는 신입사원 1백50명이참석했으며 이들은 2인1팀으로 구성돼 5박6일 동안 중국·베트남·인도·인도네시아 중 1개국을 탐방하게 된다.
또 LG전자는 연수활동에 필요한 항공료 및 숙박료를 팀당 2백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연수가 끝난 후 각 팀이 제출하는 보고서를 적극 활용, 세계화전략 및 21세기 초우량기업이라는 회사 비전을 달성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윤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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