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올리베티社가 올 크리스머스시즌까지는 저가 NC(네트워크 컴퓨터)를 생산,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美블룸버그 비즈니스 뉴스가 최근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오라클의 NC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올리베티는 오라클로부터 이에 관한 기술을 제공받아 업계 표준규격을 채용한 제품을 생산,올 연말께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출시한다는 것이다.
올리베티는 시장 출하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다른 업체와 이의 생산을 위한재계약을 체결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시장분석가들은 현재 5년연속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올히베티가 NC생산을 계기로 재정난을 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일부에서는 5백달러에 불과한 NC의 마진율이 너무 적기 때문에 오히려 재정상태가 더 악화될 지 모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리베티는 18개월전 오라클과 NC구상단계서부터 협력관계를 맺어 왔는데현재 NC는 올리베티가 45.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영국 아콘 컴퓨터그룹의 자회사인 어드밴스트 RISC 머신社(ARM)의 칩을 채용하고 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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