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쓰시타전기는 컬러TV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생산을 확대해 올해 1천만대를 생산한다.
「日本經濟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마쓰시타는 컬러TV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18% 늘려 총 1천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중 자국내에서 5%늘린2백50만대, 해외에서는 20%늘린 7백50만대 생산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요 생산거점인 미국과 말레이시아,영국 공장의 생산량을 각각15%∼20% 증가시키는 한편 오는 6월부터 가동하는 중국에서는 연간 10만대를생산할 방침이다.
또 베트남과 인도에서도 합작생산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들 두 지역에서는각각 월1만대씩 생산할 계획이다.
마쓰시타는 생산목표 1천만대 가운데 8백만대는 해외시장,2백만대는 국내에 출시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올해 세계 컬러TV시장 수요를 1억3천만대로 보고 있으며 현재세계시장 10% 점유를 목표로 「글로벌 10」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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