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청은 최근 여수-광양항 구간에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유도하는 해상 교통관제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축한 해상 교통관제시스템(VTS)는 항만 또는 근해의 모든 선박에대해 항로 및 입항을 유도하고 충돌을 방지하는 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교통관제를 하고 해난사고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
또한 중앙관제시스템과 레이더·RF장비·CCTV 등으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선박의 항로이탈여부·진행방향·속도 등을 자동으로 분석, 항만에 출입하는선박의 안전운항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해상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선빅교통의 흐름을 원할하게 해 준다.
해항청은 오는 98년까지 총 3백75억원을 투입해 전국 4개 해역과 4개 항만등 총 14개 항만을 관할하는 해상 교통관제시스템을 설치키로 하고 우선 부산·울산·인천항 등에 시스템을 설치중이다.
<정창훈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2
삼성전자, 스마트폰 위탁생산 '탈중국' 가속
-
3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었네'…신생 배터리 기업들 美 투자 줄줄이 취소
-
4
마이크론 공략 통했다…펨트론, 모듈 검사기 공급
-
5
동진쎄미켐, 日 없으면 반도체 못 만든다던 'ABF' 국산화 시동
-
6
캠시스, OIS 카메라 첫 메인 공급사로 선정
-
7
삼성전자, 자사주 3조원 소각…3조원 추가매입
-
8
삼성전자, 초고가 마이크로 LED '더 월' B2B 구독 시동
-
9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10
中 TV 수량 기준 첫 30% 넘어…삼성전자·LG전자 “프리미엄으로 차별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