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외국 컴퓨터업체 최고경영진들의 방한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인사들이 알맹이 없는 내용을 갖고 기자회견을 자청, 참석자들로부터 빈축을 사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
특히 최근 내한한 스코트 맥닐리 미국 썬마이크로시스템즈 회장의 경우 국내에서 기형적으로 몰아치고 있는 인터네트 열풍에 힘입어 국내 관련업계의관심이 집중됐으나 정작 기자회견 석상에서는 자사 홍보에만 치중해 참석자들은 들러리를 섰다고 불만을 토로.
이날 참석한 한국컴퓨터과학기자클럽의 한 회원은 『한국 컴퓨터 산업계를경시하는 이같은 외국 컴퓨터업체들의 무례한 행동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이마련돼야 한다』고 분개하면서 『외국 유명인사라면 모든 일정을 초청인사의편의에 맞게 임의로 변경하는 주최측이나 홍보대행사들의 지나친 처사는 자제되어야 한다』고 일침.
〈이희영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3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4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
5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6
[황보현우의 AI시대] 〈27〉똑똑한 비서와 에이전틱 AI
-
7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6〉산업경계 허무는 빅테크···'AI 신약' 패권 노린다
-
8
[여호영의 시대정신] 〈31〉자영업자는 왜 살아남기 힘든가
-
9
[ET톡] 지역 중소기업
-
10
[데스크라인] 변하지 않으면 잡아먹힌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