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의원기자
일간신문 3백년치 분량의 정보를 1초만에 전송할 수 있는 테라비트급 정보전송시대가 열렸다.
미 "뉴욕 타임스"지는 최근 일본 후지쯔사가 일본전신전화(NTT) 및 미국루슨트 테크놀로지(구 AT&T사의 통신장비부문)사와 공동으로 1초에 1테라비트(1조비트)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광통신실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보도했다.
이번 실험은 다양한 파장을 가진 광신호를 하나의 광섬유로 전송하는 다중파장기술을 활용함으로써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후지쯔사는 이같은 전송속도가 현재 보편화한 1초당 25억비트(2.5기가비트)보다 4백배정도 빠른 것으로 오는 2000년경이면 이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10~20기가비트 정보전송이 올해안에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있는 가운데 지난해 NTT는 초당 4천억비트 정보전송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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