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진흥회, 8대 중점사업 확정

한국전자공업진흥회는 올해를 "전자산업 세계화의 해"로 선언하고 세계화전략포럼 등 각종 국제회의 개최 및 부품업체의 해외동반진출, 통합정보시스템구축 등 8대 중점사업을 확정, 이를 추진키로 했다

전자공업진흥회(회장 구자학)는 올해 산업여건이 국내외의 경기하향과 엔고의 소멸, 원화절상 등으로 기회요소보다는 문제요소가 많다고 보고 8대중점사업을 통해 전자업계의 경영안정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26일 발표했다.

또 올해를 "전자산업 세계화의 해"로 정해 해외투자 활성화 및 해외투자기업의 경영내실화를 기하는 등 기업의 세계화 마인드 제고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진흥회는 이와 함께 전문중소전자부품산업을 우선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품수급 기업간 협의회를 구성, 국산전자부품 종합정보 데이터베이스 제작 및우수개발부품 콘테스트 개최, 전자부품 표준화.공용화사업을 확대키로 했고초고속 정보통신망 관련기술개발 등 신제품 및 신기술개발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규제완화, 개발자금확대, 대기업 연구개발입지조성등의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진흥회는 이밖에 특별소비세와 폐기물부담금에 대한 업계의 입장을 정리,정부당국에 건의키로 했고 해외투자기업의 의무자기자본비율인하 등 기업규제완화에 힘쓰기로 했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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