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메인프레임, 미니컴퓨터, 워크스테이션등 앞으로 자사의 모든컴퓨터에 대해 웹서버로서의 기능에 초점을 둔다는 전략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IBM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인터네트가 주요 수입원인 메인프레임 및 미니컴퓨터사업에도 활기를불어넣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이 시스템에 웹소프트웨어를 탑재,자사 고객들에게 이를 인터네트 정보의 저장매체로 전환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IBM은 은행의 경우 고객들이 웹브라우저를 이용, 각자의 PC를통해 IBM 홈페이지로 들어가 이의 메인프레임에 저장된 은행의 계정 정보등을검색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미 페더럴 익스프레스, 유나이티드 파슬서비스오브 아메리카(UPSA)등은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IBM은 자사 중소형 컴퓨터인 AS/400에 대해 그룹웨어 소프트웨어인 "노츠"의 지원을 더욱 강화, 이를 인터네트 핵심 소프트웨어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전략과 함께 웹소프트웨어 패키지를 번들로 하는 PC서버도 곧 출시할계획임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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