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반도체업체인 NEC가 16MD램의 생산을 대폭 강화한다는계획을 발표한데 대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D램업체들이 발표배경과 추진방법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
특히 삼성전자는 NEC가 현재 월8백만개수준인 16MD램을 올 연말까지1천8백만개로 늘리고 97년에는 이를 또 2천만개로 늘려 삼성전자를 앞지를계획이라는 일본언론의 보도에 즉각적인 반응을 자제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대응책마련에 부심하는 표정.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아직 NEC의 의도가 확실하게 파악되지는 않았지만 일본업체들이 그동안 한국업체에게 빼앗긴 D램시장 주도권 탈환을 위한전쟁터로 16MD램시장을 택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하고 "삼성은 이미기존장비의 감각상각을 끝낸 데다 수율도 자신 있어 시장경쟁력에 큰 영향은없을 것"이라고 자신.
LG와 현대관계자들도 "현재 NEC의 전체생산능력을 고려할 때 발표된수치가 너무 과장된 것 같다"고 한마디.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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