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프트뱅크사가 자회사인 소프트 벤처 캐피탈을 통해 인터네트관련벤처기업에 적극 투자한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기업에 따라서 직접추가 투자하거나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형태로 인터네트관련 벤처기업에 적극자본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는 올해안에 10여개 업체에 출자할 방침이다.
투자의 창구역할을 맡게되는 소프트벤처캐피탈은 92년 1월 총자본금 3천만엔을 소프트뱅크가 95%, 일본합동파이넌스가 5%를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미네트워크 관련기업과 "투자사업조합"을 결성하고이들 투자가들로부터 운영을 위임받았다.
"투자사업조합"의 기금 총액은 57억엔으로, 소프트뱅크가 15억엔으로 가장많이 출자했으며 CSK그룹과 일본 합동파이넌스, 증권회사 등 16사가 출자했다.
〈심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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