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요전기가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와 CD에 동시 사용할 수 있는광픽업장치를 개발했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산요는 DVD와 CD 어느쪽 자료도 1대 의장치로 재생하는 호환성 광픽업장치를 개발, 내년 3월부터 샘플 출하할 계획이다. 산요가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액정기구의 셔터기술을 이용, 빛의 교차점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DVD와 CD의 서로 다른 초점거리에 대응한다.
이 장치는 이미 개발된 호환성 픽업장치에 비해 저가.소형화에 더욱 유리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DVD와 CD는 두께에 차이가 있어 이들을 동시에 재생하는 장치는 2종류의 초점거리에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 현재 호환장치로 마쓰시타가 빛을 굴절시키는 성질을 가진 홀로그램 렌즈를 이용하는 방식을, 도시바와 삼협정기가2개의 렌즈를 사용하는 방식을 개발해 놓은 상태다. <심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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