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과 터키간의 관세동맹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한국상품의 대터 키수출이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1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유럽의회 집행위원회는 EU-터키간 관세동맹안을지난 13일 최종 승인、 내년 1월1일부터 양지역간 관세동맹이 출범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번 관세동맹 창설로 EU 제품은 터키에 무관세로 진출할 수 있게 된데 반 해한국상품은 여전히 관세를 물어야 하기 때문에 전자.자동차 등 터키시장에 서EU제품과 경쟁관계에 있는 제품의 수출여건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 다. 우리나라는 터키에 연간 6억달러상당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 품의 비중은 섬유 29%、 전자.전기 26%、 자동차 1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터키는 이번 관세동맹 발효에 따라 제3국 수입제품에 대해서는 EU의공동대외 관세를 적용해야 하지만 오는 2000년까지 자동차.신발.가방 등에대해서는 유예기간을 설정、 EU공동관세보다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돼 자동차의 대터키수출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무역협회는 분석했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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