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부품생산 업체들이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새암산기.금강기전.금원사 등 엘리베이터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해왔던 업체들이 최근 엘리베이터 업계의 전반적인 경기부진에 따라 경영난을 겪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생산품목을 조정하는 등 사업다각화 에 나서고 있다.
감속기 생산업체인 새암산기는 최근 엘리베이터.주차설비용 감속기와 일반 산업용 감속기의 비율을 7대3에서 3대7로 조정、 일반 산업용 감속기 생산을 확대했다. 동종업계의 금원사도 감속기 생산량을 줄이고 엘리베이터 컨트롤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
또 금강기전도 모터 등 엘리베이터 부품을 생산해왔으나 올들어 생산량이 줄자 최근 건설용 철근절단기를 개발、 영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엘리베이터 부품업체들이 잇따라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하반기들어 엘리베이터 경기 침체에 따른 제조업체들의 자금난이 계속되자 대금결제지연.장기어음 등 파급효과가 중소업체에까지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풀이된다. <박영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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