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판 5년째를 맞고 있는 경승용차가 독자적인 수요층을 확보해가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자동차가 최근 마케팅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 경승용차 티코를 구입한 지 1개월된 사용자 3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경승용차 구입자의 60%는 1천3백~1천5백 급 소형승용차의 구입을 고려하지 않고 바로 구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승용차가 그 실용성 및 경제성으로 인해 우리나라 자동차시장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대우측은 설명했다.
구입 형태별로는 신규구입이 56%, 대체구입이 27%, 추가구입이 17%등 으로 나타나 경승용차에 대한 잠재수요가 비교적 높고 세컨드 카로서 수요확 대가능성도 갖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경승용차 구입자는 가격(59%)과 경차지원혜택(29%)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했으며 경차지원혜택 중 중요항목으로 보험료인하(24%), 주차요 금할인(21%), 등록세인하(18%), 개구리주차허용(17%), 1가구2차량중과 세면제(12%)순으로 꼽았다.
경승용차 구입자의 연령별 분포는 30세이하가 52%, 30~34세가 19%로 20 대와 30대 초반이 70%이상을 차지했으며 직업별로는 자영업(29%), 회사원 (25%), 기술직(15%), 주부(11%) 순으로 조사됐다. <조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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