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휴렛팩커드(대표 최준근)는 최근 내년부터 서비스될 이동통신방식으로 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CDMA)을 최종 확정하고 내년 초 개인휴대통신서비스(P CS)업자가 선정되는 등 이동통신용 계측기기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통용 계측기기 영업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한국휴렛팩커드는 CDMA 이동국 또는 기지국 전송기의 질을 측정 하는 "HP 83203A"、 다양한 스펙트럼을 분석할 수 있는 "HP 85725A" 등 고기 능제품을 주력제품으로 해 CDMA 장비 및 단말기 개발업체를 상대로 판촉활동 에나서기로 했다.
또 내년 초 개인휴대통신서비스 업체 선정에 앞서 한국통신.데이콤.삼성전자등 개인휴대통신서비스 희망업체에 이통용 계측기기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 고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제품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통신용 계측기시장 규모는 연간 8백억원 정도로 한국휴렛팩커드가 이 가운데 4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김병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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