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산요전기가 해외에서 조달하는 자재의 비율을 확대한다. 일본경제신문 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산요는 오는 97년까지 자국내 생산품의 해외자 재조달비율을 현재의 15%에서 30%로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방침은 중장기적으로 엔고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조달비용이 낮은 동남아시아로부터의 자재수입을 확대, 가전제품의 저 가격화에 대응해 일본내 생산품의 가격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는일본내 생산부문의 공동화를 회피하려는 의도도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산 요는 전사적으로 30%를 목표로 각 사업본부에 설계.생산공정의조정을 포함 해 조달계획을 수정해 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산요는 AV제품을 중심으로 해외조달이나 생산체제의 해외이관을 확대해 왔는데 이번 방침은 백색가전등 다른 분야의 제품으로 그 영역을 늘려나간다는 의미를 갖는다.
산요는 냉장고등 백색가전분야도 장기적으로는 해외생산이 불가피한 실정 이지만 급격한 산업공동화를 회피하기 위해 단가가 낮은 해외자재를 활용해 자국내의 가격경쟁력을 강화, 되도록 일본내생산부문을 오랫동안 유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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