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업종이 외국산 연구개발용 소프트웨어(SW)의 국내도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조사 발표한 "연구개발용 소프트웨어도입현황 에 따르면 지난 94년부터 95년 6월말까지 도입된 전체 연구개발용 외산SW 1천1백58건、 1억1천3백60만달러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이 건수 및 금액 모두에서 42.57%와 51.67%를 차지、 2~5위권인 항공、 출연연구소、 조선.중공 업、 자동차업종 등을 크게 앞질렀다.
전기전자업종이 연구개발용SW 도입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삼성전자.현대전 자.대우전자.LG반도체.LG전자 등 주요 관련업체들이 국제적인 경기호황세에힘입어 고가의 반도체 및 전자회로설계와 통신장비개발용 도구 수입을 꾸준하게 늘려왔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은 또 지난 91년 이후 현재까지 연구개발용 외산SW 도입 순위에서 매년 1위를 차지해온 것으로 나타났으나 항공、 출연연구소、 조선.
중공업、자동차 등은 건수와 금액면에서 모두 순위변동이 빈번했던 것으로조사됐다. 이 기간동안 금액 2위인 항공업종의 경우 93년과 92년에는 각각 9위와 12 위였으며 반대로 90년대 초반 상위권이었던 화학.기계.정밀기기는 모두 10위 권밖으로 처지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연구개발용 소프트웨어 업체별 도입현황은 삼성전자(1천5백87만달러)、 LG반도체 9백8만달러 현대전자(8백7만달러)、 한국전자통신연구소(4백10만 달러)순으로 조사됐다.
또 국가별로는 미국(8천6백60만달러)、 일본(8백78만달러)、프랑스(4백51 만달러)、영국(1백88만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기간동안 국내 도입된 연구개발용 외산SW 1건당 도입규모는 최대4백45만달러 최저 2백68달러였으며 평균금액은 9만8천1백달러로 일반 상업 용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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