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 스타프로젝트 8개 과제 선정

과학기술처는 내년부터 출연연구소가 우선적으로 추진할 간판연구사업 스타프로젝트 으로 "양자효과를 이용한 소자 및 측정기술개발" 등 8개과제를 선정하고 1백1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과기처는 중간진입전략기획자문위원회가 스타프로젝트에 신청한 45개과제를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A등급(추진적합) 8개과제、 B등급(보완추진) 7개과 제、 C등급(부적합) 30개과제로 분류하고 이중 A등급의 8개과제의 개발을 우 선추진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8개 과제에 대해선 내년에 1백14억원(2개과제 제외)의 연구 비가 지원되는데 과제별 지원액을 보면 *환경복원 및 재생기술(과기연)에 29억원 *해양공간이용 대형복합 플랜트개발(기계연)에 25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 *양자효과를 이용한 소자 및 측정기술개발(표준연) 해양종합관측시스템 개발(기계연) *도시종합에너지시스템 연구개발(에너지연) 암유전자 발현억제를 표적으로 한 항종양제 개발연구(생명공학연)등 4개 과제에 각각 15억원이 지원된다.

이밖에 *차세대 핵융합 연구장치개발(기초과학지원연) *다목적 실용위성 개발(항공우주연)등 2개 연구과제에 대해서는 해당사업에서 지원키로 했다.

과기처는 이번 과제선정에서는 스타프로젝트로서 구비조건을 갖추고 있는가의 적합성여부를 우선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처는 B.C등급에 해당하는 과제에 대해서는 향후 중간진입전략기획위원회의 선정절차를 거쳐 추가선정、 기관 고유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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