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니테크 텔레컴(UT), 일본 소프트뱅크가 중국 국영 통신회사인 길 통통신유한공사와 함께 중국에서 인터네트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일본경제신문 이 최근 보도했다.
이들 3사는 20년간의 공동사업계약을 맺고 처음에는 4개 도시에서 서비스 를제공하다가 내년 6월부터는 주요 24개 도시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UT는 관련기기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관리와 영업을 담당하고, 소프트뱅크는 자금제공과 관련업체와의 협력관계 확립, 컨설팅 등을 담당한다. 또 데이터통신망 위성통신망 등의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길통공사는 정부관련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심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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