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토추상사가 미 선마이크로시스템스사와 손잡고 인터네트 안에 가상도시 를 만든다.
"일본경제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토추는 곧 CRC종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이토추 인터네트"를 개설하는데 여기에 선사가 10%정도 출자한다.
양사는 내년 1월에 선사가 개발한 특수언어 "자바"를 채용해 동화상과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가상도시"를 설치한다.
이 "가상도시"에는 이토추의 각 영업부서 뿐아니라 부동산중계업체 센추리21 티켓판매업체인 히아 등의 기업이 가상점포를 개설한다.
가상도시는 PC화면상에 가상 상점가를 중심으로 게임센터와 학교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인터네트 사용자들은 집에 앉아서 세계 여러나라를 둘러보며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미 지난 10월부터 "가상도시"사업을 시작한 미쓰이물산은 내년 초부터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미쓰비시상사도 내년 상반기 중에 일본 IBM과 공동으로 이 사업에 뛰어들 예정이다. 〈심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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