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금속은 최근 PCB원판용 전해동박 사업 진출을 계기로 자급용 전기동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향후 2년간 2천억원을 투입、 온산공장의 전기동 생산능력을 기존 17만5천톤에서 34만톤으로 배가시킬 계획이다. 이와함께 미 쓰비시금속으로부터 동제련 관련 첨단기술을 도입키로 하고 지난 16일 양사 간사전 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다.
LG금속은 97년부터 월 2천톤 규모로 PCB전해동박을 생산하는 것을 비롯、 장차 전기.전자분야의 고부가가치 특수소재 사업을 강화해 오는 2000년에 매출3조원의 세계 10위권 비철제련업체로 올라선다는 방침이다.
<이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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